■ 세종 1년 (1419년) : 온천에 머물며 목욕하는 병자에게 쌀, 소금과 장을 주고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술과 밥을 주다
■ 세종 8년 (1426년) : 명나라 사신이 모화루에서 돌 던지는 놀이를 구경하다
■ 세종 9년 (1427년) : 14세 이상 처녀가 혼인하는 것을 허락하다
⇒ 당시 명나라의 요청에 따라 처녀들을 조공으로 바치는 '처녀진헌'이 행해지고 있었는데, 이를 피하기 위해 조혼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
■ 세종 11년 (1429년) : 전국 향교의 학장에게 월급을 줘서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케 하다
⇒ 마을 향교 교사 월급을 국가에서 부담하면서 학생들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
■ 세종 16년 (1434년) : 부인들이 절에서 여러 날 머문 것과 관련하여 회암사 승려를 조사하다
■ 세종 27년 (1445년) : 임금이 병이나 국가의 중한 일 이외에는 세자에게 국사를 맡기다
■ 광해 5년 (1613년) : 청파동에 금부도사를 사칭한 강도가 나타남
■ 정조 15년 (1791년) : 황해도에 돌림병이 돌아 금위영에 입번한 황해도 군사들을 모두 돌려 보냄
■ 정조 17년 (1793년) : 선조의 피난행렬을 60일 동안 보살핀 강서 사람에게 좌승지의 직첩을 내리다
■ 정조 19년 (1795년) : 함흥과 영흥 과거에서 수석합격한 유생들의 답안지 등을 묶어 '풍패빈흥록'이라는 이름으로 인쇄, 반포토록함
■ 고종 15년 (1878년) : 일본 배가 수심측량을 위해 원산에서 북청으로 갔다고 보고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